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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 전망: 상승세는 지속될까?

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의 전망

추석을 앞두고 부동산 시장의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나왔다. 최근 수도권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추석 이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5).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에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누적 기준 1.29% 상승했다. 이는 지방과 대비해 1.3% 하락한 것과는 대조되는 양상이다.

서울만 보면, 가격 상승세는 계속되면서도 거래 규모는 줄어드는 양상이다. 8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달보다 3000여건 줄어든 5274건으로 기록되었다.

또한,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이 도래하면 전세 아파트 가격도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전세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가격 상승세가 예상된다.

추석 이후 분양 시장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11월 말까지 전국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총 29곳, 3만4306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의 8·8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강력한 대출 규제로 자금줄이 틀어막혔지만, 당장 주택 공급 확대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추석 이후에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 거래량은 줄어들 수 있지만, 가격 상승세는 쉽사리 꺾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시장의 변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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