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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 새 15.5% 상승|2021년 이후 최대, 동북권이 최고


서울 아파트값이 1년 새 15.5% 올랐습니다.
2026년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가 전월 대비 0.72%, 전년 동월 대비 15.50% 상승해 2021년 11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10월 22일 한국부동산원 발표, 문화일보 보도). 어느 지역이 올랐고, 전세는 어떤지 핵심만 정리합니다.

15.5% — 2021년 이후 최대 상승폭

전년 대비 15.50%라는 숫자가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올 수 있습니다. 2021년 11월 이후 약 5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입니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던 2021년 이후 조정기를 거쳐, 다시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는 신호입니다. 전월 대비로도 0.72% 올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북권 1.54% 최고 vs 동남권 -0.29% 유일 하락

권역별로 보면 희비가 갈립니다. 동북권(노원·도봉·강북 등)이 1.54%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북권 1.10%, 서남권 0.85%, 도심권 0.62% 순이었습니다. 반면 동남권(강남·서초·송파)은 -0.29%로 유일하게 하락했습니다. 고가 지역은 조정을 받고,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외곽이 상승을 견인하는 '키 맞추기' 장세입니다.

전세는 16개월 연속 상승 — 매매보다 더 뜨겁다

매매보다 더 주목할 건 전세입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지수는 16개월 연속 상승 중입니다. 전세 물량이 달리고 월세 비중이 70%까지 올라가면서,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매든 전세든 "기다리면 싸진다"는 전략이 통하지 않는 시장입니다.

9월 거래량은 2,923건 — 거래는 살아 있다

가격만 오른 게 아닙니다.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92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가 함께 나타나는 건 실수요가 받쳐주는 상승이라는 뜻입니다. 자세한 실거래가 데이터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문 보도는 문화일보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집값 흐름은 9월 집값 글에서, 주간 동향은 10월 2주 주간 아파트값 글에서 정리했습니다.

여러분이 사는 동네 체감 집값은 어떤가요? 실거래가 지수와 체감이 다르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