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은 떨어지는데 외곽은 오릅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 주택시장리뷰의 핵심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9월 수도권 아파트값은 0.68%, 서울은 0.75% 올랐지만 강남구는 8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세수급지수는 임대차3법 이후 역대 최고를 찍었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정리합니다.
강남 8주 연속 하락 vs 노원 2.32%·영통 3.96%
서울 안에서도 양극화가 뚜렷합니다. 노원 2.32%, 도봉 1.95%가 상승을 이끌었고,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이 3.96%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반면 강남구는 8주 연속 하락세입니다. 고가 단지의 가격 부담이 커지면서 수요가 중저가·외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전세수급지수 역대 최고 — 전세난의 수치
전세수급지수는 전세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보여주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지금 이 지수가 임대차3법 시행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를 구하려는 사람은 많은데 나올 물량이 없다는 뜻이고, 이게 전셋값 상승 → 월세 전환 가속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월세 비중 70% — 세입자의 선택이 바뀌었다
신규 임대차 계약 중 월세 비중이 70%에 달합니다. 전세 물량이 달리고 전셋값이 오르자 세입자들이 반전세·월세로 눈을 돌린 결과입니다. 8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4.8만 건으로 전월 대비 23.5% 감소했지만, 이는 계절적 요인도 있어 추세를 더 지켜봐야 합니다.
원문은 은평시민신문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양 시장 전망은 분양전망지수 글에서, 입주 물량 흐름은 입주물량 글에서 정리했습니다.
여러분 동네 전세 물량은 어떤가요? 전셋집을 구하면서 겪은 일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