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ve Advertisement

세종 집값 기대감 전국 2위…매매심리 두 달 새 23.8P 급등, 전세는 전국 1위

핵심 답변: 국토연구원이 15일 발표한 9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서 세종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5.3으로 전월 대비 12.4포인트 오르며 서울(130.8)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달 사이 23.8포인트 급등하면서 상승 국면(115 이상)에 진입했습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5.0으로 서울을 제치고 전국 1위입니다. 배경에는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 구체화가 있습니다.

숫자로 보는 세종 심리 급등

세종 매매심리지수는 7월 101.5에서 8월 112.9로 11.4포인트 오른 데 이어 9월 125.3으로 또 12.4포인트 올랐습니다. 두 달 연속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전세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매매보다 더 강해, 전세심리지수는 한 달 새 5.8포인트 오른 125.0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위인 서울(122.8)보다 2.2포인트 높습니다.

반면 서울의 매매심리는 130.8로 전월(132.5)보다 1.7포인트 하락하며 두 달 연속 약화했습니다. 여전히 상승 국면을 유지하고 있지만 방향은 반대입니다.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3으로 한 달 새 0.6포인트 올랐고, 비수도권은 108.4로 1.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조사 결과 원문은 서울경제 보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경: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계획 구체화

심리 개선의 배경에는 중앙행정기관의 추가 이전 계획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3일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추진 방향을 발표한 데 이어 이달 13일에는 2031년까지 44개 기관, 공무원 9,929명을 세종으로 옮기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놨습니다. 내년에만 27개 기관에서 2,995명이 이전할 예정이어서 향후 주택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래량도 증가, 가격은 반등 조짐

거래량도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9월 세종 아파트 매매 거래는 509건으로 8월(325건)보다 56.6% 늘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12일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올라 한 주 만에 상승 전환했고, 전셋값은 0.24% 상승하며 오름폭을 키웠습니다.

소비심리지수는 기대감을 보여주는 선행 지표일 뿐 실제 가격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이전 계획의 실행 속도와 금리 환경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실수요자라면 계획 발표 내용과 실제 이주 일정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