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상장 6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삼성자산운용은 9월 12일,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상장 이후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입니다.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 선호도 증가
국내 상장 리츠가 지난해 연말 이후 안정적인 주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적극적인 배당금 확대 노력을 보여주면서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습니다. 특히, 수도권 집중화 현상으로 인한 도심 내 오피스 부족 현상으로 서울 시내 A급 프라임 오피스를 소유한 리츠의 임대료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월배당형 상품의 매력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형 상품입니다. 상장 이후 5회에 걸쳐 총 168원, 3.18% 수준의 월분배금을 지급했으며, 예상 연간 분배율은 8% 수준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건물에서 나오는 임대소득이 주 원천인 만큼 상대적으로 배당 수준이 일정하고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
9월부터 미국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가시화되면서 지난 8월 111억원의 개인 순매수가 유입되었으며, 이달에도 50억원의 신규 자금이 매일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는 상장 이후 전체 개인 순매수 규모가 629억원, 1203만주에 달하는 등 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기준 금리 인하는 향후 신규 자금 조달과 기존 대출의 차환이 필요한 리츠 입장에서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금리 인하로 유리한 조건에서 자금 조달이 용이해진 리츠들이 그동안 미루어왔던 신규 자산 편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향후 한국 상장 리츠 및 인프라 기업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미래 성장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에서 약 23% 수준의 비중으로 투자중인 맥쿼리인프라의 경우 기존 전통 인프라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기 위해 하남 데이터센터 인수를 진행했습니다.
투자자에게 좋은 선택
'KODEX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주식형, 채권형 상품과 함께 부동산 리츠를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수 있는 만큼, 일반 계좌는 물론 연금계좌에서도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조세특례법을 적용받는 공모부동산집합투자기구로서 투자금의 최대 5000만원까지 배당소득에 대해 9.9%의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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