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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고공행진: 초고가 주택 거래와 시가총액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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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고가 주택 거래 급증, 아파트 시가총액도 증가

최근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초고가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시가총액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초고가 매매 거래

  • 거래량 증가: 올해 들어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중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1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작년 한 해 이뤄진 100억원 이상 거래(5건)의 세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 거래 지역: 10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입니다. 여기서 6건의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그 중 5건은 나인원한남에서 나왔습니다.
    •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94㎡가 지난 6월 200억원에 손바뀜하면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가를 찍었고, 한 달 뒤인 지난 7월 전용면적 273.41㎡가 20억원 오른 22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면서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습니다.
    •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34㎡ 펜트하우스가 지난 8월 180억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10년 전 분양가(20억원)의 9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 포레스트에서는 전용 198㎡가 지난 4월 145억원에 거래되었습니다.
    •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9차에서는 전용 245㎡가 지난 3월과 6월 각각 115억원에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초고가 전세 거래

  • 전세 보증금: 올해 들어 신고된 전세 보증금 50억원 이상 계약은 총 17건이었으며, 아파트 이외에 연립·다세대주택(빌라)까지 포함하면 18건으로 늘어났습니다.
    • 용산구 한남동: 라누보한남 전용 255㎡가 지난 7월 보증금 105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최고 전셋값 기록입니다.
    •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200㎡ 펜트하우스가 지난 6월 보증금 90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아파트 시가총액 증가

  • 시가총액 증가: 올해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작년보다 35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3년만에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정부 정책 대출 지원과 시장 금리 인하로 거래량이 늘고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면서 시가총액도 다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와 같은 초고가 거래와 시가총액 증가는 서울 부동산 시장의 들썩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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