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가계부채 증가 속도 조절 필요, 부동산 공급 속도 높일 것" - 코코최신부동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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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가계부채 증가 속도 빨라…부동산 공급 속도 조절 필요"

최상목 부총리,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공급에 대한 입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와 부동산 공급에 대한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2024년 9월 7일 KBS 일요진단에 출연한 최 부총리는 가계부채 증가 속도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

최 부총리는 "최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가계대출·부동산대출이 늘어나 5년 전과 비교해 2배 가량 늘었다. 속도도 좀 빠르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코로나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풀렸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과 공급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해 최 부총리는 "서울과 일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확대된 측면에 많은 사람들이 우려를 하고 있다. 다만 서울과 수도권은 올라가고 있지만 지방은 미분양 때문에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42만 7000호를 최대한 빨리 앞당겨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거시적 리스크와 대출 관리

최 부총리는 가계부채 비율이 GDP 대비로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대출 증가 속도에 대해선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등 대출 축소로 실수요자들의 피해 우려는 있지만, 실수요를 규제하기 위한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가계대출 증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추석 명절과 공급 문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 부총리는 "전체적으로 배추나 무 같은 주요 품목의 공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명절 기간 농산물이든 수산물이든 애로가 적게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최상목 부총리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부동산 다양한 정보를 원하신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