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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정부 부동산 대책, 현실적이고 과감…가격 상승 제약할 수 있어"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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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정부 부동산 대책, 현실적이고 과감…가격 상승 제약할 수 있어"

한국은행 총재의 평가와 전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두고 "과거와 달리 현실적이고 과감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총재는 정부의 공급 정책이 실현되면 미래 부동산 가격이 안정될 수 있으며, 가격 상승을 제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가격 상승 제약

이창용 총재는 "이번 정부도 부동산 가격 상승 및 가계부채 증가의 심각성을 알아서 공급 대책을 발표했다"며, "공급 정책이 실현되면 가격이 계속 올라가는 것을 제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동산 '영끌족'에게는 2018~2022년의 빠른 가격 상승 시기를 참고해 결정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금리 정책과 금융안정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연 3.5%로 동결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를 통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이끄는 상황에 경계심을 지니고 있으며, 금융위원들은 한국은행이 과도한 유동성을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방식으로 하지 않겠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트레스 DSR 2단계 지연 시행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 시행이 7월에서 9월로 2개월 연기된 것은 수도권과 지역 부동산 경기 양극화를 조율해야 하는 고충 속에서 나온 결정이라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이 총재는 "저도 정책 결정 일원이었다. 그런 비난은 당연히 받아들인다"며, 현재 상충관계를 조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와 소비 전망

이창용 총재는 내수 회복이 예상보다 더딘 상황이지만, 소비는 크게 나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인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금리를 낮추더라도 소비 증가에는 인구와 관련된 구조적인 요인이 제약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하반기 전망

이 총재는 하반기 내수시장이 반도체기업들의 수익성 향상에 따라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바라봤습니다. 또한, 외환시장에서 상반기만 해도 외국인의 국내 투자보다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움직이는 규모가 두 배에 달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의 변수가 해외 변수와의 동조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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