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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의 최근 동향과 초고가 거래 현황: 상승세와 지역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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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시장의 최근 동향과 초고가 거래 현황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초고가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래는 이러한 현상을 자세히 설명한 블로그 글입니다.

1. 아파트값 상승세

서울 아파트값은 최근 25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9월 둘째 주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3% 상승하며, 이는 25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지역별 상승률

서울의 각 자치구별로 상승률이 다소 차이가 있다. 강북 14개구의 경우 성동구(0.41%), 용산구(0.34%), 광진구(0.34%) 등이 상승률이 높은 구로 나타났으며, 강남 11개구의 경우 서초구(0.44%), 송파구(0.35%), 강남구(0.31%) 등이 상승률이 높은 구로 기록되었다.

3. 초고가 거래 증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올해 들어 100억원 이상의 초고가 거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중 100억원 이상 거래는 총 14건으로, 이는 작년 한 해 이뤄진 100억원 이상 거래(5건)의 세 배에 가까운 수치다. 또한, 50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는 총 242건으로 작년 연간 거래 건수(151건)에 비해 60% 증가했다.

4. 최고가 기록

10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으로, 특히 나인원한남에서 5건의 계약이 이뤄졌다.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73.94㎡가 지난 6월 200억원에 손바뀜하면서 공동주택 역대 최고가를 찍었으며, 한 달 뒤인 지난 7월 전용면적 273.41㎡가 220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면서 최고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5. 전세시장 동향

서울 아파트 전세시장에서도 초고가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신고된 전세 보증금 50억원 이상 계약은 총 17건이었으며, 아파트 이외에 연립·다세대주택(빌라)까지 포함하면 보증금 50억원 이상 전세 계약은 18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용산구 한남동의 라누보한남 전용면적 255㎡가 지난 7월 보증금 105억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되면서 올해 최고 전셋값 기록을 세웠다.

6. 시가총액 증가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은 작년 말 대비 3.07% 증가한 1189조4800억원으로, 이는 3년만에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서울 아파트 시장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초고가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선호 단지 중심으로 매물 가격이 상승하고, 추격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러한 급격한 가격 상승은 실수요자 및 무주택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추가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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