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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유동성 위기, 금감원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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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유동성 위기'에…금감원,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지도

현황과 문제점

최근 저축은행들은 연체율 상승과 함께 유동성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들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신속히 매각하도록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지시

상호저축은행법에 따라 저축은행은 비업무용 부동산을 보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채권 회수 과정에서 담보권을 실행할 경우에는 허용됩니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저축은행들이 담보부동산을 유입하는 규모가 증가하자, 금감원은 비업무용 부동산의 매각을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매각 계획과 규제

금감원은 저축은행들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분기 공매 실시 등을 통해 신속히 매각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담보부동산 유입 시 경매 감정가보다 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취득하지 못하도록 규제했습니다. 이는 대출 손실을 은폐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소지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영향과 예상 효과

비업무용 부동산을 매각하면 저축은행의 유동성이 늘어나 대출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가용자금을 확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최근 연체율이 급등하면서 신규 대출을 줄이고 있는 저축은행들의 상황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황 통계

금감원 금융정보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비업무용 부동산 규모는 1천231억7천100만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55억1천300만원(4.7%) 증가했습니다. 3월 말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 중 26개 저축은행이 비업무용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OSB저축은행, 조흥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등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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